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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04 09:35
대수맥님의 앵무새 죽이기_낙랑군의 역사_2_2편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616   추천 : 0  

(윗편에서 계속)

1. <사마천司馬遷>의 동방과 북부지역에 대한 인식

<사마천司馬遷 BC 145-BC 88>은 [사기史記]를 쓰기 위해 전역全域을 돌아다녔다고 [자서自序]에서 기록했다
(BC 126년인 20세에 처음 남방을 여행하고 BC 110년에도 남쪽을 답사한다). 
그리고 [오제본기五帝本紀]에서 어느 시기에 북방北方을 답사했음을 알려주고 있다.

기록에서 지났다는 [탁록涿鹿]은 옛 요동군遼東郡의 일부인 상곡군上谷郡이며 동東으로 바다에 도달한 곳은 발해渤海에 임한 <탑수> 부근이다. 
전단田單이 제수齊水 위쪽 <천승현>의 적인狄人을 물리쳤다는 기록으로 보아 당시 단군조선의 강역이 [탑수지역]까지였음을 알려주는데

바로 여기가 한무제漢武帝와 관련된 [창해군滄海郡]이며 곧장 폐지하였으므로 <사마천司馬遷>은 한漢 땅이 아닌 이곳에 전혀 발을 딛지 못하였다. 
만약 여기에서 발해渤海 연안까지 답사를 했었다면 한漢과 이웃한 조선朝鮮의 내용을 아주 자세히 기록했을 것이다.

❶ 허나 [사기]의 BC 400-BC 220사이 기록을 보아도 조趙*연燕*제齊와 발해渤海 연안의 지명이 나타나지 않는다.

❷ 그가 죽기 전에 만조선滿朝鮮이 망했음에도 한사군漢四郡의 명칭이 보이지 않고 준準이 쫓겨 한지韓地로 갔다는 기록도 없으며 그 지역조차 언급하지 못한다.

결국 그는 답사 시점에서 요수(遼水-영정하永定河) 위쪽의 북부와 동쪽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그 지역이 곧 만조선지滿朝鮮地였기 때문이다.

2. <사마천>이 기술한 [사기史記]의 근본적인 기록 태도

■■▶ 以故遂定朝鮮爲四郡...<사기 권115 조선열전 원문>
      이고수정조선위사군...<사기 권115 조선열전 원문>

■■▶ 是時 漢東拔濊貊朝鮮以爲郡...以絶胡 <사기 흉노전>
      시시 한동발예맥조선이위군...이절호 <사기 흉노전>

■■▶ 以故遂定朝鮮爲眞番臨屯樂浪玄菟四郡  <한서 권95 서남이양오조선전 西南夷兩奧朝鮮傳 조선전朝鮮傳>
      이고수정조선위진번임둔낙랑현토사군  <한서 권95 서남이양오조선전 西南夷兩奧朝鮮傳 조선전朝鮮傳>

■■▶ 是時漢 東拔濊貊朝鮮以爲郡 師古曰 濊與穢同 亦或稱薉 <한서 흉노전>
      시시한 동발예맥조선이위군 사고왈 예여예동 역혹칭예 <한서 흉노전>

정확하다. 
정말 명확한 입장이다. 
상기上記에서 이야기한 모든 정황을 고려할 때 <사마천司馬遷>은 자기가 보지 못한 것
(특히 대륙 동북쪽인 단군조선 지역)은 되도록 언급을 자제했으며 설령 접했다하더라도

기록의 허실虛實이 의문시되거나 다른 기록과 충돌이 있어 믿음을 주지 못하였을 경우에는 자세한 부연 설명을 극도로 피하고 있음을 일견一見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직접 발품을 팔면서 돌아다닌 남월南越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 남월은 평정되었다. 마침내 이곳에 9개의 군을 설치하였다.  <사기 남월열전>

■■▶ 진시황秦始皇은 동해왕東海王 요와 민월왕閩越王 무제를 폐하고 복건성福建省에 민중군閩中郡을 설치했다고 한다.  <사기 권114 동월열전>

실제로 한무제漢武帝는 동월東越과 남월南越을 공략하면서 후일 재기할 기반으로서 다시 기능하게 될 복건성福建省은 대부분 점령하지 못했다. 
때문에 진시황秦始皇 무렵에 설치했다는 [민중군閩中郡]에 관해서도 입수한 기록을 인용하는 가운데 확신을 갖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더욱이 남월南越의 기록 부분에 이르러서는 사실과 많이 다름을 인지認知했음인지
불투명하게 [9개의 군郡을 설치했다]는 기록만 언급하면서 그 명칭조차 거론하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전술하다시피 동월東越과 남월南越의 군郡 설치지역이어야 할 절강성浙江省 남단南端과 복건성福建省 대부분 지역에 한漢의 손이 미치지 못하였기 때문에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한무제漢武帝의 치적治積 부분에 이르러서는 깡그리 무시할 수 없어 [9개의 군郡 설치]로 두루뭉술하게 언급하고 있는 입장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이는 거의 같은 사정이나 마찬가지로 추측 할만할 [한사군漢四郡]의 경우와 명백히 일치하는 기술태도이다
(기록을 보면 오吳가 처음으로 복건성福建省 북부에 건안군建安郡을 그리고 진晋이 남쪽에 진안군晋安郡을 설치하였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사마천司馬遷>은 이런 점을 분명히 하고 있음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이쯤에 와서 필자筆者에게는 과연 [앵무새]가 [사기史記]를 제대로 읽어보기는 했는지? 
아니? 면밀하게 문헌검증이나 했는지? 가『가장 큰 의문점』이다. 

물론 이 정복사업에 어느 정도 전공戰功이 있어 [복파장군]과 [누선장군]이 모두 상賞을 받았지만
마무리되지 않은 전역戰役으로 말미암아 군郡 이름? 그런 것이 올바르게 기입될 까닭이 없다. 

<사마천司馬遷> 생전에 일어난 일이어서 누구보다도 전황戰況의 결과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설치하였다는 군郡들이 제대로 작동되어야 함에도
현실적으로는 엄연히 다른 실상實相을 보고 양심상 명목뿐인 군명郡名을 명기明記할 수 없었음이 새삼 밝혀진다.

[사족蛇足]

이상의 관점에서 볼 때 필자筆者가 보기에도 이번 주장은 정말 한심하고 무식한 논리論理이다. 
 [앵무새]와 같이 이런 얼빠진 말장난을 하는 사람들은 [사기史記]를 읽었다고 헛소리만 하면서
올바르게 분석조차 하지 않은 사람들이며 제 입으로 존경해마지 않는다는 <사마천司馬遷>의 얼굴에 침을 뱉는 경박함의 극치이다.


최고관리자 15-12-04 09:41
 
한반도내 한사군설을 주장하는 미친 매식자들...
정상인 놈들이 단 한놈도 없다는게 참으로 신기하다.
도대체 사기 조선열전을 눈으로 안 읽고 코로 읽었나...정말 정신병자들이 아닌다음에야...
아래 사기 조선열전에 단 한자라도 한반도내 한사군설을 주장할 수 있는 근거가 있는지 찾아봐라...이 미친넘들...
한나라 장수들 처럼 기시의 형에 처해도 시원찮을 넘들...

* 사기조선열전 해설서 전편보기
http://cooreenet.cafe24.com/bbs2/history.htm?bo_table=pds_must&bo_cate=6&wr_id=12&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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