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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23 13:56
천부습유(天符拾遺) 가 세상에 나오는 날...7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3,897   추천 : 0  

[징심록 15지와 천부경 그리고 삼일신고, 참전계경...그리고 천부습유...우리민족의 비밀은 언제 모두 풀릴것인가?]
[갈길이 너무 멀지만 그래도 가야지 어쩌겠는가? 현자들이여...이제 세상으로 나오세요...그래서 운영자를 도와주세요! 복본]

* 천부습유(天符拾遺)_ 7절

曲直前後爲一體 進退上下爲一脚
곡직전후위일체 진퇴상하위일각

굽고 바르며 앞 되고 뒤 되는 것이 모두 한 몸이며,
나서고 물러서며 내리고 올림이 모두 한 다리 이니라

곡직전후(曲直前後)와 진퇴상하(進退上下)은 각각 어떤 하나의 기운을 말한다.

구궁 가운데 여덟 개의 기가 있다면, 이 기의 각각의 성격을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曲하는 기운이 있고, 直하는 기운이 있어, 각각 그 기운이 달리 있다는 것이다.

구궁에 따라 감, 곤 등의 이름이 있고,
그러한 성격으로 곡직전후 진퇴상하 라는 각각의 동작에 어울리는 기운들이 별개로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팔기(八氣)와 이 여덟 개의 기운이 그대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곡(曲)하기 위해서는 팔기 가운데 어느 기운이 어떻게 강하게 작용할 것이고, 반대로 다른 기운이 약화될 것이고...

이렇게 기운의 관계가 병합적이다.

구체적인 공부는 병합적인 이러한 기운을 돌리는데서 시작하는 게 아니라,
이러한 행위를 가장 바르게,
즉 가장 잘 굽게,
가장 잘 앞 되게... 하는,
가장 바르게 하는 데서부터 그 기운을 찾아내고 알아갈 수 있다.

이 기운에 대한 공부는 원리를 알고 그 원리를 계속 적용시킴으로써 사물을 들게 도는 것이 아니라,
사물을 잘 들고자 하는 바른 길을 깨달음으로써 사물을 들게 되고
마침내 그 속에서 그 길과 함께 그 힘도 얻게 되듯이,

제대로 걸을 수 없는 다리로 주춤주춤 해서 그 길을 바로 안 다음에
그 걸음을 걸을 수 있고, 설 수 있고, 마침내 그 길을 깨닫게 되듯이...

“우리가 왜 걷고 있는 건지 누구 하나 그걸 염두에 두고 있다면 그것이 공부이다!”

八氣가 움직이는 동작은 이 여덟 가지 동작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이 여덟 가지 동작에서 바른 길을 찾고,
바른 길을 찾아 자기 몸을 움직이는 가운데 나도 모르게 이 기운을 쓰게 되고...
이런 훈련을 통해서 八氣를 깨치고 보는 것이다.

이것이 공부하는 방법이고 심법(心法)이다.

있는 몸을 바로 굴리는 것이 바른 몸으로 가는 공부이고, 마음으로 쳐들어가는 법이 된다.
그러면 도대체 굽는 것을 어떻게 하는 것이고, 바름은, 펴는 것은 무엇인가 ?

7절의 구체적 내용은 正曲, 正直... 할 수 있는 바른 길을 내비치고 있는 자리이다.
여기서 일체와 일각은 같은 표현이고, ‘한~’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한  몸이고, 한 다리이다!’

마음에서부터 오는 그 ‘한~’,
‘공간으로 별도로 점유하고 있는 개체성(육체, 혼, 령...)을 넘어서는 그  ’한~‘,
원래적인 몸이고, 원래적인 수단인 그 ’한~‘...

그러면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어떻게 움직이고, 실제로 여덟 가지 기운이 무엇이며,
구궁에 八氣가 어떻게 작용하면서 올리고 내리고 하는 것인가?

“우리가 헤엄을 배울 적에 책상에서 교본을 붙들고 아무리 공부를 해도 막상 물 속에 들어가면 가라앉게 된다.
그러나 물속에서 팔과 다리와 몸에 중심으로서 그 물길과 몸에 길을 익힌 사람은 십 년이 지나 다시 물에 가더라도 가라앉지 않는다.

그렇듯이
우리가 어떠한 구궁의 기운이 각각 이러저러한 기운이 있다하더라도,
그 기운 자체를 이리저리 병용한다고 해서 공부가 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한 기운이
실제로 움직여지는 바르게 굽히는 일,
바르게 펴는 일,
바르게 앞 보내는 일,
바르게 뒤 보내는 일,
바르게 나서고, 물러 나서며, 바르게 내리고 바르게 올리는

그 길을
실제 몸 속에서 하나하나 풀어두게 함으로써
여덟 가지 기운들을 제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된다.“

(습유 7절은 몸을 굴리는 앞으로의 긴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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