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라의 대통령이 광복절날 단군세기 구절을 인용했다고 고려사 열전에 올라있는 공민왕때 충신을 비하하는 매식자들...]
[정말 천벌을 받을 것이다. 니들은 일국의 왕도 조상도 없는 넘들이냐...짐승만도 못한 넘들...]

* 행촌(杏村) 이암(李嵒)

○ 자화상 _ 윗 그림
- 정자에서 책을 보는 60대 후반의 이암 선생 자화상

○ 초상화 _ 윗 그림
- 강화도 마니산 개천각에 봉안된 행촌 이암 선생 초상화

○ 일대기

- 1297. 4. 15 : 출생
- 1313 : 충선왕 5년 17세의 나이로 문과급제
- 1330 : 충숙왕 17년 동지공거 (同知貢擧)
- 1341 : 충혜왕 2년 지공거가 되어 과거를 주관함 (知貢擧)
- 1347 : 충목왕 3년 우대언 (右代言)
- 1358 : 공민왕 7년 수문하시중 (守門下侍中)
            서북면병마도원수 (西北面兵馬都元帥)
- 1363 : 공민왕 13년 10월 3일 강화도 남산 병풍바위 해운당에서 단군세기를 집필
- 1364 : 공민왕 14년 5월 2일 돌아가심 (향년 68세)

* 공민왕이 슬퍼하다 !

이암선생이 죽자 시호를 문정(文貞)으로 내리고 슬퍼하며,
“원로여 몸은 비록 갔으나, 그 공은 살아있으니 그대의 의용을 그려 모든 재상들에게 기풍을 진작케하리라”하고,
왕이 공의 초상화를 그려 행촌(杏村)이란 두글자를 써서 왕궁에 걸게하고 직접 붕주(朋酒)를 내어 제사지내게하여 그 공덕을 기림

○ 주요저서

- 행촌 3서 : ‘단군세기, 태백진훈, 농상집요’

* 단군세기 : 단군조선 47대 2096년의 역사를 기록한 역사서
* 태백진훈 : 도학심법서
* 농상집요 : 경세실무서(농업의 종합계획서)

정본 한단고기에 ‘단군세기’가 포함되어 있다.

* 그외 행촌 이암 선생 평가관련 기록

○ 대전사기(大傳史記)
신라의 김생(金生)과 고려의 이암(李嵓) 두 명필이 있었다.

○ 필원잡기(筆苑雜記)
도학문명을 크게 떨치시었고 또한 공의 필법은 동양 필법정신의 효시(嚆矢)로서, 중국의 조자앙을 능가하는 필적이다.

○ 자봉유설(芝峰類說)

행촌은 태갑편(太甲編)을 쓰시어 왕에게 바쳤다고 고려사 열전은 기록하고 있으며,
원나라 황제가 공의 명필을 전해 듣고 특별히 초청하여 연화경(蓮花經, 불교경전의 일종)을 쓰시게 하시니,

신해년 10월 9일 묘시(오전 5시~7시)에 시작하여 다음날 진시(오전 7시 ~ 9시)까지 하루만에
열첩(帖, 권)이나 되는 수만 자를 필사하여 왕에게 바치니
크게 놀라 기뻐하시며 그 중에서 한 첩은 다시 돌려 주시면서 “자손만대에 가보로 삼으라”하셨다.

○ ‘행촌 이암의 생애와 사상’ 출간

서울대 한영우 교수는 2002년 11월 20일 ‘행촌 이암의 생애와 사상’이라는 책을 출간하였다.

* 목 차

- 행촌 이암과 <단군세기>
- 행촌 이암의 생애와 정치 활동
- 조선 초기 이암 후손의 계보와 문화 활동
- 행촌 이암의 <농상집요> 도입과 의의

○ (사)행촌학술문화진흥원 설립 활동중

행촌회보를 발행중, 연락처 : 이정호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