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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01 00:52
붉은달은 병란의 조짐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350   추천 : 0  
   https://youtu.be/slJTW-Punjc [67]

* 붉은 달은 병란의 조짐

달은 정해진 궤도가 있지만
어떤 때에는 제 멋대로 궤도를 바꾸는가 하면,
색깔도 마음대로 부꾸는 참으로 묘한 별이랍니다.

최근 중국 청해성에서 붉은 핏빛달이 떠 올랐다 합니다.

세종대왕의 천문류초에
달의 색깔이
붉은색이면
병란 또는 가뭄이 든다고 합니다.

중국에 무슨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고대라면 역모, 반란이 일어나 대륙이 피로 물들 조짐입니다.

[세종대왕의 천문류초에 나오는 달의 조짐(이순지 저)]

천문류초 ‘달’편
첫번째 ‘달의 조짐’

달의 색이 변하면 재앙이 있게 되는데,

푸른색으로 변하면 기근이 들고,
붉은색이면 병란 또는 가뭄이 들며,
누런색이면 기쁜일이 있고,
검은색이면 홍수가 난다.

달이 대낮에 밝게 빛나면 간사한 무리들이 일어나고,
임금과 신하가 세력을 다투게 되며,
황후의 행실이 좋지 않고,
음(陰)에 속한 나라의 병사가 강해지며,

중국에 기근이 들고,
천하에 모반과 참람함이 일어난다.

그믐인데도 서쪽으로 밝게 비추는 것을 굴(胐)이라 하고,
초하루인데도 동쪽에서 밝게 빛나는 것을 측닉(仄匿)이라고 한다.
굴의 현상이 있으면 정치가 이완되고,
측닉의 현상이 있으면 정치가 각박해진다.

* 그믐에 달이 새벽에만 동쪽 하늘에 낮게 떠 있다가 곧 사라지게 된다.
  또 초승에는 초저녁에만 서쪽 하늘에 잠시 떠 있다가 곧 지게된다.

초엿새만에 반달이 되면 신하가 정권을 전횡하고,
칠일만에 반달이 되면 주인이 객을 이기며,
팔일만에 반달이 되면 천하가 안정이 되고,
열흘이 되었는데도 반달이 되지 못하면 장군이 죽고 전쟁에서 승리하지 못하게 된다.

* 달이 차기 시작해서 완전히 이지러질 때까지 약 29.5일이 걸린다.
  따라서 초승에서 보름까지는 그 절반인 14.75일이 걸리고,
  상현(반달)까지 또 그 절반인 약 7.38일이 걸린다.
  여기서는 8일 걸리는 것을 정상적인 현상으로 본 것이다.

두 개의 달이 동시에 뜨면
병란이 일어나고,
나라가 어지러워지며,
물이 범람하는 피해를 입게 된다.

별이 달속으로 들어오면 나라가 망하고,
장군이 패하게 된다.

https://youtu.be/slJTW-Pun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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