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의 묘족들은 배달국의 역사를 잃어버리고 오로지 14세 치우환웅만 기억한다]
[종손인 우리가 족보를 알려주고 그 역사를 복원 시켜주어야 한다. 그들도 치우의 백성들 아닌가?]

* (이제 묘족과 손을 잡자) 묘족은 우리와 동족, 형제지간이다_2편

문) 치우환웅을 시조로 모시는 묘족은 얼마나 되나요?

답) 네

치우한웅을 시조로 모시는 중국내 묘족 인구는 1995년 통계기준 7백 4십만명입니다.
절반이상인 419만 명이 귀주성에 거주하고 있는데
가장 집중해 있는 지역은 귀주성 검동남(黔東南) 묘족(苗族) 동족(侗族) 자치주로 122만여명,
호남성(湖南省)에 155만명,
사천성(四川省)에 50여만명,
광서자치구에 40여만명,
호북성(湖北省)에 20여만명,
하남성(海南省)에 5만여명이 살고 있습니다.

해외에도 많아
월남에 50여만명 (몽족으로 알려져있지요. 미CIA와 공동 비밀작전 수행, 베트남 공산화 방지전투 투입)
라오스에 30여만명,
태국에 13만여명, 미얀마에 1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문) 치우환웅을 시조로 모시니 우리와 조상이 같다는 의미인가요?

답) 네 그렇습니다. 배달국 14세 치우환웅을 시조로 모시니 우리와 동족이지요.
한족들의 묘족 말살정책으로 문자기록을 허용하지 않으니 구전으로 역사를 전하였는데,
역사상 가장 유명했던 무신 치우환웅을 시조로 삼은 것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묘족들의 역사를 기록한 사서가 발견되면 더욱 정확해 지겠지요.


문) 묘족 중 특이한 점은 없습니까?

답) 예 특이한 점은 묘족들은 치우환웅의 탄신일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역사기록에는 나타나지 않는데 묘족들은 치우환웅 탄신일을 기억하고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참으로 중요한 사실이지요

- 치우한웅의 탄신일은 음력 7월 27일 인시(寅時)
* 寅시는 3-5시를 말한다.

문) 또 다른 것은 없나요?

답) 또 한가지는 치우한웅의 셋째 아드님을 시조로 모시는 묘족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 자료 : 귀주성 '천호묘채'(千戶苗寨)

귀주(貴州)성 검동남묘족동족(黔東南苗族侗族)자치주 뇌산(雷山)현의 동북부,
현지 묘족의 성산인 뇌공산(雷公山) 유역에 2005년 현재 1285가구 5526명의 묘족이 살고 있는데
묘족이 사는 큰 마을이라 하여 '천호묘채'(千戶苗寨)라 불린다.
외지에서 온 극소수의 한족 출신 공무원을 제외하고, 100% 묘족만이 사는 곳이다.

이곳 묘족의 전설에 따르면 수천여년 전
치우천황 셋째 아들이 이끌던 부족이 지금의 강서(江西)성 일대에서 거주했다고 한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