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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13 15:46
일연은 어찌하여 낙랑국 항목을 만들고 한의 낙랑군으로 덮었을까?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27   추천 : 0  
   https://blog.naver.com/corea50sam/221704258829  [7]

* 일연은 어찌하여 낙랑국 항목을 만들고 한의 낙랑군으로 덮었을까?

- 글 : 오학림

https://blog.naver.com/corea50sam/221704258829 

일연은 어찌하여 낙랑국 항목을 만들고 漢의 낙랑군으로 덮었을까?

우리는 같은 명칭으로 인하여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였다.

산상왕의 이름은 연우[위궁이라고도 한다.]다.
「위서」에는 “추모(주몽)의 후손 궁은 태어나면서부터 눈을 뜨고 능히 볼 수 있었는데 이가 태조이다.
지금 왕은 태조의 증손으로서 역시 태어나면서부터 사람을 알아 보는 것이 증조 궁과 같았다.

고구리(高句麗)에서는 서로 같다는 말을 ‘위(位)’라고 하므로, 위궁으로 이름을 지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山上王諱延優[一名位宮]故國川王之弟也魏書云朱蒙裔孫宮生而開目能視是爲太祖今王是太祖曾孫亦生而視人似曾祖宮高句麗呼相似爲位故名位宮云)이라는 기록도 보인다.

또한 조선이라는 국명을 여러번 사용되므로 구별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단군 조선은 본디데로 그대로 부르고,
기씨조선은 번을 붙여서 번조선, 위만이 다스린 조선은 예항목에서 한사군이 되므로 예조선,
근세조선은 고종이 대한으로 변경하였으니 한조선으로 구별을 하면 혼돈하지 않을 것이다.

高句麗(고구리)와 高麗(고리)와 함께 사용하므로서
해모수에서 보장왕까지 高句麗(고구리)와 왕건에서 우왕까지 高麗(고리) 역사를 바르게 구별하지 못하는 수도 있다.
그리고 斯盧國이 발전한 신라와 고구리에서 독립한 신라를 구별하지 못하여 사서를 보는데 어려움이 있다.

바로 그런 사례가 또 있으니 낙랑이다.
漢四郡의 낙랑과 조선의 낙랑을 구별하지 못하므로 인하여 사서 해석상의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우리는 낙랑하면 낙랑태수를 떠 올린다.
분명히 태수가 다스리는 낙랑이 있다.

그런데
왕이 다스리는 낙랑이 있었는데 일연이 <삼국유사>를 쓰면서 이 구분을 못하고, 
후학들도 구분하지 못하여 800년동안 혼돈하고 있다.
 
<삼국유사>에서 고조선, 위만조선, 마한, 이부 다음으로 낙랑국이라는 항목이 있다.
그런데 내용은 낙랑국이 아니라 한사군의 낙랑군으로 덮어 버렸다.
어찌 그렇게 했을까?

항목 제목이 낙랑국이면 낙랑국 역사를 기록해야 마땅한데 낙랑군으로 덮었다.
그렇다면 낙랑국이 없는데 항목을 낙랑국이라고 한 것일까?

<삼국사>기 권14에는 옥저를 순행하는 낙랑왕 최리가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
특히 적이 처들어오면 자동으로 알려주는 自鳴鼓角이라는 보물을 가진 나라다.
낙랑공주와 호동왕자의 이야기가 여기에 있다.

일연이 <삼국사>를 믿지 않아서 낙랑왕국을 기록하지 않는 것인가?
아니면 일부러 낙랑군으로 덮어 버린 것인가?
아니면 낙랑국과 낙랑군을 구별하지 못해서 그렇게 해 버린 것인가?
아무튼 낙랑국에 낙랑군으로 덮어 버린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낙랑국과 낙랑군을 구별할 수가 없었을까?

<후한서>를 보고 인용한 부분이 많으니 보았다.
<후한서>권76 王景傳이나 <후한서>권1하에 낙랑태수에 관한 기록이 있다.

여기에는 태수가 3명이 겨체된다.
이 때가 건무6년(30년)이다.
불과 2년뒤에 낙랑왕 최리가 등장하는데 전혀 다른 낙랑임을 몰랐을까?
 
무엇보다도 한사군의 낙랑군은 <후한서>권85에 의하면 예의 서쪽에 있다.
그런데 예의 북쪽에 고구리가 있고, 고구리 동쪽에 옥저가 있다.

그러니까
낙랑군은 고구리와 예 서쪽에 있으며,
고구리 동쪽에 옥저가 있고
그곳을  순행하는 낙랑왕은 낙랑태수와 전혀 다른 직위와 권력과 나라를 가진 것이다.
그럼에도 낙랑국에 낙랑군으로 덮어 버린 것이다.

분명히 고구리와 예의 서쪽에 있는 낙랑군 그리고 고구리 동쪽 옥저를 순행하는 낙랑왕은 구별이 분명하다.
그런데 일연은 낙랑국에 낙랑군을 덮었다.
그 위에 기자조선 위만조선 삼한을 덮었다.
분명 이들 나라는 그 위치가 조선 8도와는 상관이 없다.
그런데 이들을 조선8도에 넣기 위하여 낙랑국 역사를 하지 않는 것인가?
 
분명히 알수 있는 것은 낙랑군 태수 지역은 漢나라 後漢, 魏를 지나 300년에 낙랑 대방이 신라에 항복하고,
313년에 고구리가 평정하고,
낙랑 대방이 469년대 백제 땅이 되는 변화지역인 <삼국사>기권46지역이고,
<남제서>권58지역에 있었다. 

그러나 낙랑국 지역은 고구리에 흡수되므로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과 관련이 없는 것인가?

고구리는 32년에 낙랑국을 다물하고,
37년에 한낙랑군을 멸하니
44년에 후한이 다시 낙랑군을 설치하였다.

그래서 49년에 고구리가 북평 어양 상곡 태원을 정벌하였다. 
이 지명으로 보면 낙랑군은 그들에 가까운 지역에 있었다는 것이 된다.
<삼국사>기권46 고구리 백제가 남으로 오월 북으로 유연제로를 다물한 지역에 낙랑군은 있었고,
그 위치는 창해의 서쪽이며 상곡과 태원 가까운 지역으로 보아야 한다.

낙랑군 지역은 고구리 사로국 백제와 가까운 지역이다.
그리고 낙랑국은 옥저 동쪽지역인 것이다.
낙랑군과 낙랑국 사이에는 고구리와 예가 있다. 

몸을 중심으로 좌우손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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