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사기 오제본기에 나오는 판천 전투의 위치가 어디인가요?

답) 사기 오제본기 정의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나옵니다.

正義
阪音白板反.
括地志云：「阪泉, 今名黃帝泉, 在嬀州懷戎縣東五十六里. 出五里至涿鹿東北, 與涿水合. 又有涿鹿故城, 在嬀州東南五十里, 本黃帝所都也.
晉太康地里志云『涿鹿城東一里有阪泉, 上有黃帝祠』.」 案：阪泉之野則平野之地也.

정의에 판(阪)자는 ㅂ과ᅟᅡᆫ의 반절 음이다.
괄지지에 가로되 판천은 지금 이름이 황제천이다.

규주 회융현 동쪽 56 리에 있으며 5 리를 나서면 탁록 동북쪽에 이르러 탁수와 함께 합친다.
또 탁록 옛성이 있는데 규주 동남 50 리에 소재하며 원래 황제가 도읍한 곳이다.

진나라 태강 지리지에 ‘탁록성 동쪽 1 리에 판천이 있고 위쪽에 황제의 사당이 있다’고 일렀다.
고찰하면 판천 벌판은 곧 평야지대 이다.

문) 그러면 탁록지역이 판천 전투가 있었던 지역이라는 말인가요?

답) 염제신농의 후손과 헌원의 활동반경을 고려하면 잘 못 비정된 지명 같습니다.
    섬서성에서 활동한 신농의 후예와 산동성에서 활동한 헌원의 활동반경을 볼때 너무 멀다는 생각입니다.

문) 그러면 어디로 위치를 찾아야 하나요?

답) 고민중에 있으니 나중에 의견을 밝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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