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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8 08:23
(충격/박석재 박사) 배달국 오성취각을 증빙하다_천문초류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929   추천 : 0  
   http://dr_blackhole.blog.me/220356831514  [623]

[박석재 박사가 배달국 천문현상에서 오성취각을 증빙했다. 참으로 대 사건이다]
[배달국과 고조선의 역사를 누가 부정할 수 있다는 말인가]
[조선시대 천문초류 기록에 배달국 오성취각이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대사건이다]

[박석재의 우주 이야기(42)-②]

배달국-고조선-고구려의 문화수준을 증명하는 오성결집 현상
http://dr_blackhole.blog.me/220356831514

-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위원

▲ 좌측그림 : 천문 소프트웨어로 확인한 오성취각. BC 2470년 9월 9일 새벽 5시 동쪽 하늘의 모습이다.
 
▲ 우측그림 : 오성취각 상상도. 왼쪽부터 수성·토성·금성·목성·화성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배달국 시대의 오성결집에 대해서만 알아보기로 한다.
나는 지난 몇 년 동안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회원들에게 옛 천문기록을 찾아내달라고 호소해왔다.

그러던 중
올해 초 황보승 회원이 오성결집 기록을 여러 개 발견했다고 나에게 알려왔다!
‘그래, 그럼 그렇지! 우리가 누구인가? 천손의 후예 아닌가!’
나는 쾌재를 불렀다.

배달국의 오성결집 기록은 ‘천문류초(天文類抄)’에서 발견됐다.
이 책은 세종대왕의 명에 의해 천문학자 이순지가 옛 기록들을 모아 편찬한 것이다.
오성결집에 관련된 기록은 전제(顓帝), 즉 전욱 고양씨(顓頊 高陽氏) 부분으로 아래와 같다.

‘…상고에 해의 이름이 갑인(甲寅)일 때,
갑자(甲子)월 초하루 아침인 동짓날 한밤중에 해와 달 및 오성이 자(子)방에 합하였다.
그래서 일월과 오성이 주옥처럼 모여 이어진 상서로움이 있게 되었고,
그 상서로움에 응해서 전욱 고양씨가 책력을 세우는 기원으로 삼았다
(上古歲名甲寅 甲子朔旦 夜半冬至 日月五星 皆合在子 故 有合壁蓮珠之瑞 以應顓帝建曆之元)…’
(상고세명갑인 갑자삭단 야반동지 일월오성 개합재자 고 유합벽연주지서 이응전제건력지원)…’

즉 배달국의 오성결집은 ‘천문류초’의 ‘일월오성개합재자(日月五星皆合在子)’ 기록에 명시돼 있는 것이다.
마치 고조선의 오성결집이 ‘환단고기’의 ‘무진오십년오성취루(戊辰五十年五星聚婁)’ 기록에 근거를 둔 것처럼 말이다.
전욱은 삼황오제(三皇五帝) 중 하나로 BC 2513년부터 BC 2436년까지 78년간 생존했다.

따라서 갑인년은 BC 2467년이라야 한다.
천문 소프트웨어를 돌리자니 가슴이 떨렸다.
무려 4500년 전 선배 천문학자의 기록을 후배가 맞춰보고 있는 것 아닌가!

정작 BC 2467년에 오성결집이 나오지 아니하자 숨이 막혔다.
하지만 BC 2471년부터 BC 2465년 사이에 오성결집이 무려 두 차례나 일어났다!
BC 2470년 9월 새벽과 BC 2469년 6월 저녁 무렵으로 둘 사이 간격이 1년도 채 되지 않았다.
동지와 간격도 먼데 4000년 전 오성취루보다 더 과거인 4500년 전 일을 추정하다보니 어느 정도 오차는 불가피하다고 하겠다.

오성취루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중요한 사실은 오성결집이 실제로 일어났고 옛 기록이 옳다는 것이다.
두 기록 중 ‘아침(旦)’에 일어났고 동지에 더 가까운 BC 2470년 9월 새벽 오성결집에 주목했다.

천문 소프트웨어를 돌려봤더니 BC 2470년 9월 중순 새벽 동쪽 하늘에는,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수성·토성·금성·목성·화성 순서로 오성이 늘어섰다!
특히 BC 2470년 9월 9일 새벽에는 해와 달 사이에 오성이 ‘주옥처럼’ 늘어섰다.

‘천문류초’ 기록은 비록 3년이나 오차가 있지만 이 오성결집을 기술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이 오성결집은 처녀자리와 사자자리에서 일어났다.
사자자리는 28수에 해당되지 않고 처녀자리의 각(角, α별 주위)과 항(亢, κ별 주위) 둘 중
각이 오성결집 중심에 가깝기 때문에 ‘오성취각(五星聚角)’이다.

하지만 다른 문헌에서 또 발견된다고 하더라도 오성취각으로 정확하게 표기돼 있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왜냐하면 고조선의 오성취루도 정확하게 표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환단고기’는 삼황오제가 동이족(東夷族), 즉 배달국 사람들이었음을 밝히고 있다.
삼황의 으뜸이라 할 수 있는 태호 복희씨(太昊 伏羲氏)는 5500년 전에
음양오행 우주론과 태극기를 만든 배달국 5대 태우의(太虞儀) 환웅의 막내아들이다.
전욱은 삼황의 하나인 황제 헌원(皇帝 軒轅)의 손자로서 역시 오제의 하나다.

이번 오성취각의 발견으로 삼황오제 시대는 전설이 아니라 천문대가 있었던 역사라는 사실이 증명됐다.
물론 배달국의 역사 또한 결코 허구가 아니라는 사실도 저절로 입증된 셈이다!
고조선도 신화라고 하는 마당에 이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인가!

배달국의 오성취각,
고조선의 오성취루(정확히는 오성취성),
고구려의 오성취귀,

이 ‘오성결집 삼총사’는 우리 민족의 상고사를 밝혀줄 영원한 등불이 될 것이다.
고구려의 오성취귀(五星聚鬼)에 대해서는 다음에 자세히 안내하도록 하겠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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