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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07 09:12
부도지에 나오는 마랑(馬郞)_환부(鰥夫)_권사(權士)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571   추천 : 0  

[신라는 부도지의 역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부도지에 나오는 마랑(馬郞)을 연관지어 소개해 본다]

- 21세기 부도의 역사를 복원하고 전수하는 환부(鰥夫), 권사(權士)는 모두 어디로 갔는가?
- 티벳에 남아있는 마랑(馬郞)의 역사 그 뿌리를 찾아가면 부도의 역사가 복원 될 지니...^.^

단순 참고 자료입니다.


* 신라 충신 박제상의 부도지 제30장

第三十章

男兒年二十質美而善辯者 擇授馬郞職 奉命遠行
남아년이십질미이선변자 택수마랑직 봉명원행
或出於星生月息之古地 或往於雲海天山之諸域 此行符都修信之遺制也
혹출어성생월식지고지 혹왕어운해천산지제역 차행부도수신지유제야
自避居東海 千有餘年之間 未得開祭市之會 彼此來往久爲杜絶
자피거동해 천유여년지간 미득개제시지회 피차내왕구위두절
又封國爭奪之風蔓延四海 諸族 各自稱國 悠久歲月 反覆戰亂 族分縱橫 語訛雜多
우봉국쟁탈지풍만연사해 제족 각자칭국 유구세월 반복전란 족분종횡 어와잡다
至於天符 殆乎忘却 或有知之者 皆變形音異 馬郞之行 甚爲艱難 殉節者多
지어천부 태호망각 혹유지지자 개변형음이 마랑지행 심위간난 순절자다
然 馬郞者 萬里持節 能勵勁志 克除百難 遂行使命 其風度眞豪邁也
연 마랑자 만리지절 능려경지 극제백난 수행사명 기풍도진호매야
壯而歸還則 必任職事 修天文地理曆數博物
장이귀환칙 필임직사 수천문지리역수박물
此則先世 通和四海 一準人世之遺業也.
차칙선세 통화사해 일준인세지유업야.

제30장

남아 나이 20살이 된,
아름답고 말을 잘하는 사람을 택하여 마랑(馬郞)1)이라는 직을 주고,
명령을 받들어 원행(遠行)하게 하였다.

혹 성생월식의 옛 땅에 나아가며,
혹 운해천산의 여러 지역에 가니,2)
이 원행은 부도 수신(修身)의 유제(遺制) 였다.

동해에 피하여 산 지 천여년사이에 제시의 회(祭市之會)를 열지 못하여,
서로 내왕이 오래 끊어지고,


봉국쟁탈(封國爭奪)의 풍조가 사해에 만연하여,
제족이 각자 나라를 칭하고, 오랜 세월에 전란이 반복하니,
겨레(族)가 종횡으로 나뉘고, 말이 잡다하게 변하였다.3)

천부(天符)는 거의 망각하기에 이르고,
혹 그것을 아는 사람이 있어도, 다 변형(變形)하여, 음이 다르니,
마랑들의 원행이 심히 어려워, 순절(殉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마랑들이 만리(萬里) 원행에서도 절조를 지켜, 능히 굳은 뜻을 가지고,
백난(百難)을 극복하여 사명을 완수하니, 그 거룩한 인격이 진실로 호매(豪邁)하였다.

장하게도 귀환하면,
반드시 직사(職事)에 임명하여,
천문(天文)과 지리(地理)와 역수(曆數)와 박물(博物)을 공부하게 하니,

이는 즉
선세(先世)에 사해(四海)를 통화(通和)하여,
인세(人世)를 하나의 법에 맞추는 유업(遺業)이었다.


[세부해설]

1) 마랑 : 환부(鰥夫), 단군조선의 천지화랑, 신라의 화랑으로 전수된 것 같다.
결혼하지 않은 남자, 순행하며 마고의 역사를 전수하는 ‘제비’다.
* 환부의 수행원이 권사(權士)이다.
* 마랑(馬郞)은 또한 중국 묘족들이 미혼의 남성을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2) 성생 월식 운해 천산

- 생성주 : 별이 뜨는 곳. 파미르고원(티벳)의 남쪽. 인도 및 동남아 지역
- 월식주 : 달이 지는 곳. 파미르고원의 서쪽. 중근동 지역
- 운해주 : 파미르고원(티벳)의 동쪽. 중원 지역
- 천산주 : 파미르고원(티벳)의 북동쪽, 천산산맥 박격달봉 인근

3) 5호 16국 시대를 말하는 것 같다.

* 천지화랑(天指花郞)

한단고기 단군세기 13세 단군 흘달(屹達), 재위 61年(BC 1782 ~ BC 1772)

戊戌二十年 多設蘇塗 植天指花 使未婚子弟 讀書習射 號爲國子郞 國子郞出行 頭揷天指花 故時人 稱爲天指花郞
무술이십년 다설소도 식천지화 사미혼자제 독서습사 호위국자랑 국자랑출행 두삽천지화 고시인 칭위천지화랑

무술 20년(BC 1763)
소도(蘇塗)를 많이 설치하고 천지화(天指花)를 심었다.

거기에서 아직 결혼하지 않은 젊은이들에게 독서와 활쏘기를 익히게 하였다.
이들을 국자랑(國子郞)이라 하였다.

국자랑(國子郞)은 길을 다닐 때 머리에 천지화(天指花)를 꽂고 다녀서
사람들은 이들을 ‘천지화랑(天指花郞)’이라고도 불렀다.

- 천지화 : 동북삼성에서는 진달래를 지금도 천지화라고 한다.
- 천지화랑 : 고조선의 천지화랑이 신라의 ‘화랑(花郞)’으로 전수되었다

* 환부 : 부도지 제11장

한(환)인(桓因)씨의 아들 환웅(桓雄)씨1)는 태어날 때부터 큰 뜻을 가지고 있었다.
천부 삼인을 계승하여, 계불의식을 행하였다.(修禊除祓)

웅대한 하늘의 도(天熊)를 수립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그 유래한 바를 알게 하였다.

어느덧 사람들이(人世)가 의식(衣食)의 일(業)에만 편중하므로,
환웅씨는 무여율법(無餘律法)의 4조(四條)를 제정하여,
환부(鰥夫)2)로 하여금 조절하게 하였다.

1조는,
사람의 행적(行蹟)은 항상 깨끗하게 하여
모르는 사이에 생귀(生鬼)가 되지 않게 하고
번거롭게 막혀 마귀(魔)가 되지 않도록 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툭 트여 장애가 하나도 없게 하라

2조는,
사람이 살아오면서 모으고 쌓은(聚積) 것은,
죽은 뒤에 공을 제시하여 생귀의 더러움을 말하지 않게 하고,
함부로 허비하여 마귀가 되지 않도록 하여,
사람들이 두루 화합하여 유감이 하나도 없게 하라.

3조는,
고집이 세고 간사하고 의심이 많은(邪惑) 자는 광야(曠野)에 귀향을 보내
수시로 그 사혹(邪惑)함을 씻게 하여, 사악한 기(邪氣)가 세상에 남지 않게 하라.

4조는,
죄를 크게 범한 자는 섬도(暹島)에 유배시켜, 죽은 뒤에 그 시체를 태워서,
죄업(罪業)이 지상에 남지 않게 하라는 것이었다.

또 궁실(宮室)을 짓고 배와 수레(車)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거주(居住)하고 여행하는 법을 가르쳤다.

이에 환웅씨가
처음으로 바다에 배를 띄워(始承) 사해(四海)를 순방하니,

천부를 비추어서(照證) 수신(修信)하고,
모든 종족의 소식을 소통하여
근본을 잊지 않을 것을 호소하고,

궁실을 짓고 배와 차를 만들고,
화식(火食)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한 것이었다.

환웅씨가 돌아와 8음 2문(八音二文)을 수학하고,
역법(曆法)과 수리(數)와 의약술(醫藥術)을 정리하고,
천문(天文)과 지리(地理)를 저술하여,
널리 인간세상을 이롭게 하였다. (弘益人世)

이는, 세대는 멀어지고, 법은 해이하여져서,
모든 사람들이 몰래 거짓(詐端)을 모색하는 일이 늘어났기 때문에,
날마다 쓰는(日用) 사물 사이에서
근본의 도를 보전하여 분명하게 밝히기 위한 것이었다.

이로부터 비로소 학문을 하는 풍조가 일어나니,
인성(人性)이 어리석고 사리에 어두워서 (昏眛)하여,
배우지 아니하고는 알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 해설

1) 환웅(桓雄)씨 :
한단고기 삼성기 등에 의하면
한웅(桓雄)시대(倍達國)는 18대 1565년 (BC 3897 ~ 2333)의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2) 환부(鰥夫) :
결혼하지 않은 남자, 순행하며 마고의 역사를 전수하는 ‘제비’다.
* 환부의 수행원이 권사(權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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