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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3 13:37
부도지_27_식(食)과 성(性)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536   추천 : 0  

* 부도지_27_식(食)과 성(性)

- 징심록 상교 제1지 부도지_제5장

白巢氏支族支巢氏 與諸人 往飮乳泉 人多泉少 讓於諸人 自不得飮而如是者五次,
乃歸而登巢 遂發飢惑而昡倒 耳鳴迷聲 呑嘗五味卽巢欄之蔓籬萄實,
起而偸躍 此被其毒力故也, 乃降巢闊步而歌曰 浩蕩兮天地 我氣兮凌駕,
是何道兮 萄實之力, 衆皆疑之 支巢氏曰 眞佳 諸人 奇而食之 果若其言, 於是 諸族之食萄實者多.

백소씨족의 지소씨가 여러 사람과 함께 젓을 마시려고 유천에 갔는데
사람은 많고 샘은 작으므로 여러 사람에게 양보하고 자기는 마시지 못하였다.

이렇게 하기가 다섯 차례나 되었다.

곧 돌아와 소에 오르니,
배가 고파 어지러워서 쓰러지고,
귀에서는 희미한 소리가 울려,
오미를 맛보니 바로 소 난간의 넝쿨에 달린 포도열매였다.

일어나 펄쩍 뛰었다.
그 독력의 피해 때문이었다.

(1) 식(食)과 성(性)

처음 마고대성에는
오로지 지유(地乳),
즉 기(氣)만 가지고 자급자족을 했는데,
자급자족이 안 되는 부분이 생겨났음

그래서
인간의 몸은 다른 것을 먹어야만 되었음.

그 과정을 5장에서 설명하고 있는 것임.

마치 기독교의 창세기에 있는
금단의 열매인 포도처럼 무언가를 먹어야 되는 상황,
그렇지 않으면 안 되는 어떤 이유?

그것이 바로 성(性) 이었음.
이른바 생식을 말함.

성(性)으로부터 식(食)이 생겨나고,
식(食)으로부터 잠이 생겨났음.

이른바 지소씨에 의한 '오미(五味)의 난'이라고 표현을 함.

그런데
이 지소씨는 백소씨의 가문에 속했고,
백소씨는 인간 전체의 기관 속에서 '배출계'를 의미함.

자급자족하되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과
안으로 들여오는 역할 중에서 내보내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


'4번 궁'과 '8번 궁'의 역할을 담당하는 시스템을 말함.

그래서
백소씨가 맡은 것이 온몸으로 내보내주고 하는 기(氣)의 계통임.
이 계통 중에서 이름하여 지소씨는 '생식기'를 말함.

다음에
백소씨 가문의 지소씨가
여러 사람과 더불어 지유가 나는 샘(乳泉)에 갔다가 나옴.

사람들은 많고 샘은 적어서
여러 사람들에게 양보하다가 자신은 마시지 못했는데,
이렇게 하기를 다섯 번이나 했음.

이에 돌아와 소에 오르니
마침내 배고픔이 일어나서 어지러워 쓰러지려고 했고,
그래서 귀가 울리고 어지러운 소리가 들려왔다고 했음.

먼저 유천은 신체로 말하자면 '배가비(배꼽)'임.
현실적인 우리 몸의 '가비(중심, 가운데)'로서 이것이 '유천'임.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배꼽은 배가비가 아님.

현재 우리는
배꼽구멍에서 구멍을 생략해서 쓰고 있는 것이고,
이 구멍이 포함되고 있는 전체 시스템을 '배가비'라고 하는 것임.

이 체계가 '알타이'와 '널곳'으로 연결되는 것임.

어쨌든 5장에서는
배가비를 중심으로 하는 시스템에서 지기(地氣)를 먹으려다가
순서가 밀려버린 지소씨로 말미암아 중대한 변화가 일어남.

우리의 현실과 밀접하게 상관이 있는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것은 오미(五味)와 관련된 것으로,
오미(五味)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내 밖에 있는 생명을 내가 섭취하는 것'임.

내 밖의 생명을 섭취하면,
그 생명의 힘은 내 속에 그대로 전해지는데,

풀을 먹으면 그 풀의 시스템이 내 속에 들어오고,
고기를 먹으면 고기의 시스템이 그대로 전달되는 것임.

농약을 먹은 벼를 사람이 먹는다고 해서 그 농약이 농축 안 되는 것이 아니듯이,
풀을 먹었을 떄는 그 풀의 시스템이,
동물을 먹었을 때는 그 동물의 시스템이 들어오는 것임.

그것을
또 하나의 인과로 볼 수 있음.

어쩌면 살생하지 말라는 것은
이 인과가 무서울 수 있기 때문인 것임.

그것을 못 느끼는 것은
스스로가 인간 본연의 신령한 모습에서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임.

그리고
이런 내용을 이야기하는 것은
마침내 이 시대에서는 비과학적이고,
심지어 혹세무민하는 일이 되어버렸음.

계속


최고관리자 18-07-03 13:38
 
부지 전체를 이해하는 혜안을 가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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