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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11 10:52
(천문 별자리) 피해 갈 수가 있을까?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5,312   추천 : 0  

* 피해 갈 수가 있을까?

* 2017, 2018년 주요 천문 현상

http://cooreenet.cafe24.com/bbs2/history.htm?bo_table=operators&bo_cate=2&wr_id=2071&page=1
.
.
하늘이 징후를 보이는 것은 필연으로 그 결과가 따른다.
도대체 이 땅에 무슨일이 일어나려 하는가?

평화로운 통일과 만주회복
참으로 기원하고 기원하나이다.


* 조선왕조실록의 기록 : 영조 46년 윤5월 8일 계축

초경(初更)에
임금이 숭정전의 월대에 나아가
관상감(觀象監) 문광도(文光道)와 안국빈(安國賓)에게 입시하라 명하고,
성변(星變)을 관측하라 하였다.

문광도 등이 아뢰기를,
"오늘 객성(客星)이 천시성(天市星) 밖으로 약간 옮겼습니다."하니,

임금이 부복(俯伏)하고 말하기를,
* 부복 : 꿇어앉아 절하는 자세에서 허리를 굽히고 고개를 숙여 경의를 표하는 자세

"나는 관측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실은 저 하늘에 정성을 들여서,
저 하늘이 굽어 살피도록 하려는 것이다.

만약 나의 몸에 재앙이 있다고 한다면 어찌 깊이 걱정할 필요가 있겠는가?
그러나 나라를 위하여 실로 무궁한 우려가 있으니, 어찌 내 몸을 돌아보겠는가?

천문서(天文書)의 내용을 듣건대,
그 점(占)이 불길(不吉)하여 만약 병화(兵火)가 아니면 반드시 기근(饑饉)이 있다고 하였다.
* 천문서 : 천문류초로 보여진다.

피국(彼國) 과 우리 나라는 분야(分野)가 같으니,
저들이 만약 불안하다면 우리 나라가 먼저 그 해를 받을 것이다."하였다.
* 피국 : 청나라

승지 이석재(李碩載)·김종수(金鍾秀) 등이 말하기를,
"전하께서 한마음으로 천지 신명에 대하여 밤낮으로 두려워하시니,
족히 하늘의 마음을 감동시켜 재앙이 변하여 상서가 될 것입니다.
밤 기운이 아름답지 못하고 이슬이 옷을 적시니, 청컨대 내전(內殿)으로 돌아가소서."하고,

한참 동안 간절히 청하니,
임금이 그제야 일어나 내전으로 돌아왔다.

* 영조 46년 윤5월 10일 을묘

객성(客星)이 북쪽 하늘가에 옮겨 나타났는데,
형체는 희미하였다.


* 영조 46년 윤5월 10일 을묘

임금이 숭정전의 동쪽 월대(月臺)에 나아가 천문 기상(天文氣象)을 관측하니,
여러 대신(大臣)들이 탕제(湯劑)를 들기를 청하였다.

임금이 윤허하지 않고 말하기를,
"내 한몸으로써 만백성을 대신하는 뜻으로 이미 하늘에 고하였다. 내가 누구를 속이겠는가?
내 마음을 속임은 역시 저 하늘을 속이는 것이다."하였는데,
여러 신하들이 간절히 청하니, 그제야 윤허하였다.

관상감 관원 이덕성(李德成)의 입시를 명하고, 임금이 묻기를,
"객성(客星)이 옮긴 전도(躔度)가 문광도(文光道)가 말한 것과 같은가?하니,
* 전도(躔度) : 천체 운행의 도수(度數)

대답하기를,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북쪽 하늘가에 있으니, 수일 안에 소멸될 듯합니다."
하였다.



영조는 왜 이토록 하늘을 두려워 하였는가?


최고관리자 18-06-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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