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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16 16:44
부도지_14_음양오행론과 삼극사대론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446   추천 : 0  

* 부도지_14_음양오행론과 삼극사대론

1) 음양오행론과 삼극사대론

부도지에 나오는 5음은
동양학에 이르게 되면 한편으로 5행이 되는 경우가 많음.

그러나
여기서 5행은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음양오행론(陰陽五行論)의 개념과는 다른 무엇임.

지난 시간에 인체의 오행은
사람이 다섯 가지 우주적인 요소존재를 끌어들이기 위한
다섯 가지 궤도임을 밝혀드린 바 있음.
* 구궁도 참고

음양론은
하나의 실체에서
그것 생성되는 측면과 소멸되는 측면에 초점을 맞춘 것임.

그렇기에 음양론은
실제로 그 사물, 그 실체의 운동성만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그 사물의 본체를 말하는 것은 아님.

이 본체를 이야기해주는 것이
이른바 삼재, 삼극론(三才, 三極論)임.

삼극론은
세 가지 요소 속에
음과 양 그리고 사람이라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데,
즉 하늘(天)이 있고 땅(地)이 있고 사람(人)이 있는 것임.

삼극론은
이것이 사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생명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음.

천지인 할 때
인은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될 텐데
왜 다른 모든 것에 해당되는가?
* 부도지의 사물.자연 평화, 평등사상

여기에는
동양에서 이야기하는 사물의 기본적 원리가 있음.

모든 사물이
아메바 같은 것에서 틀을 바꾸어 온다고 본다면,

동양의 논리는 아메바 속에도 사람이 있고
그리고 조금 더 나은
쥐 속에도 사람이 있다고 보는데 서
그 특징을 찾을 수 있음.

이 세 가지 요소 중에서
사람이라는 요소의 발전 정도가 차이날지라도
기본적으로는 모두에게 이 요소가 있다고 보는 것임.

따라서
개든, 아메바든, 붕어든, 사람이든 ‘사람’이라는 한 요소를 갖고 있는 것이고,
그 요소의 발전 정도에 따라 그 실체가 규정되는 것임.

그리고
그 실체를 규정짓는,
즉 이 삶됨의 크기가 얼마인가를 규정짓는 것이
이 결합도에 달렸다고 보는 것임.

다시 말해서
음•양이라는 것은 생성과 소멸이라는 측면에서 이야기할 수가 있고

생성하는 측면은 하늘에서,
소멸하는 측면은 땅에서 말미암은 것이라고 할 수가 있음.

그리고
이 두 요소의 결합 성질에 따라서 존재의 발전됨이 결정된다는 것임.

그리고
그 사람됨이 어느 정도에 이르는가에 따라서
이 두 가지의 결합 정도가 달라지기도 함.

이 결합력을 부도지에서는
 ‘땅젓(지유)’으로 표현하고 있음.

오행론에서
풀, 불, 흙, 쇠, 물은
각각 요소존재들의 운동상태를
비유적으로 나타낸 각각의 상징물임.

마찬가지로
땅젓이라는 것도 한자로 말할 때,
기(氣)의 비유물에 지나지 않음.

땅젓은
바로 이 요소를 결합하는 힘이고 또한 결합을 결정짓는 구성방정식임.


'기(氣)'라는 표현 속에
힘이라는 표현과
그것을 구성하는 방정식이라는 의미가 같이 들어가 있는 것임.

이 삼극론은 바로 사대론과 연결되어 있음.
 
그렇다면 이 사대론과 오행론은 어떻게 다른가?
이 문제가 풀리지 않으니
불교사상과 또는 원시 기독교사상과 오행사상이 서로 모순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의심하기 쉬움.

사대론은 오행론과 더불어 사물을 설명하는 필수적인 두 가지 측면인데,

오행론은
구성방정식으로 말미암은 요소존재들의 운동성에 초점을 맞춘 이론이고

사대론은
운동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결합방정식 자체에 관심을 둔 이론임.

이 두 가지를 두 가지로 보지 않고,
비슷하지만 서로 상관된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동양철학의 관점이었음.

사물의 구성요소를
하나는 사대로 보고
하나는 오행으로 보았음.

그러나
이 두 가지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님.

다섯 요소존재들이 다섯 갈래로 운동하고 있다고 하면
이 요소존재들은 이렇게 결합할 수밖에 없는가를 설명하는 방정식론이 사대론임.

즉 같은 이야기를 어떻게 설명하는가에 따른 차이라고 보면 되는 것임.

그런데
단순히 구성방정식론을 제외해버리고
오행론을 조금 속류로 만들어서
즉, 물은 불을 이기고 뭐는 뭐를 이기는 식의 상극상생론을 갖다 놓는다면
여기 나오는 음양론은 천박하게 되어버릴 것임.

왜 천박한지는 차츰차츰 알아 가게 될 것임.

계속


최고관리자 18-05-16 16:46
 
윗 그림이
우리 아랫배 뭉치에
럭비공처럼 23.5도 기울어 져서
북극성을 축으로 좌측으로 회전하고 있다.
이것이 북극성(마고, 삼신)님이 주신 불씨인데,
우리는 이것을 알지도 못하고
보관하는 방법도 잊어버렸다고 한다.
그것을 운영자가 복원 시키려는 것이다.
복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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