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공지사항 칼 럼 일만천년 우리역사 고대사서 토론방 자료실 동영상 강좌 추천사이트
칼 럼
운영자칼럼

오재성칼럼

대수맥칼럼

천문류초 연구


운영자칼럼
 
작성일 : 18-04-13 09:45
[칼럼] 한자가 왜 우리글인가?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410   추천 : 0  

[동이문자 병음은 다음에 해드리겠습니다. 어려워도 읽어보세요. 사마천 사기 오제본기 재연재 준비중입니다. ^.*]

* 한자가 왜 우리글인가?

- 澐谷 諸 煥 明

뜻으로 풀어 보겠다.
지금까지 전해오는 전적 가운데 가장 위대한 역사서는 사마천의 사기를 꼽을 수 있는데
이 책은 어렵기도 하지만 꾸준하게 학자간의 시시비비가 일고 있는 책 중의 하나라고 본다.

한나라 때에 만들어져 당연히 그 시대의 말과 문자로 구성되었음은 물론이다.
그러나 그전에 썼던 우리조상의 진서를 차용한 증거를 발견하고 놀랐다.

오제본기 마지막에 자기 소회를 밝히는 태사공 자서에
“띠에 홀을 꽂다 즉 고급관리를 비유해 관직에 있는 사람” 이라고 해석하는

“薦紳先生難言之” 라는 문구를 자세히 살펴보면
후세학자 唐나라 孔穎達이 주해하기를 薦紳을 縉紳이라고 풀면서 옛글을 가차했다고 풀었다.

薦은 꼴이나 거적자리 희생물을 바치거나 올려 드리는 것
또 천거하는 뜻으로 쓰인 글ㅅ자인데 홀을 꼽는다는 뜻글 縉이나 搢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엉뚱한 글자를 기록해 놓아 후학이 올바르게 주석해서 붙여 놓았다.

아예 지금은 부사인 거듭 자주를 이른 “荐”와 같이 쓰고 있으니 과연 중국의 문자가 맞는 것인지 물어 보고 싶다.

또 “顧弟弗深考:돌아보건대 단지(다만) 깊이 상고하지 않았다” 로 해석되는 “弟”는 南朝 宋때 裴駰이 但으로 訓했다.
“弟”는 차례 아우, 제자 어리다 등의 뜻이다,
바르게 풀은 但이나 只, 唯를 엉뚱하게 弟로 기록했기에
후세 학자들이 “단지”라는 뜻을 포함시킨 것으로 여겨지고 張守節은 且也라고 해석 정의에 주석을 붙였다.

여태, 아직 또한 게다가 하물며 라고 풀은 것 같은데 弟를 헷갈리게 넣어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지명을 기록한 것을 보면 해괴한 정도가 지나쳐 아연 놀라지 않을 수 없다.
“登丸山 ‘환산에 올랐다’”는 말이 한쪽에서는 ‘凡’을 써서 “登凡山 ‘범산에 올랐다’” 라고 徐廣이 말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丸과 凡은 붓글씨를 쓸 때 비슷할지는 몰라도 음과 훈이 전혀 다른 글자다.
또 산 이름을 보면 雞頭山을 笄頭山으로 혼용하였다.

史記는 雞頭, 括地志는 笄頭라고 했는데 닭 계와 비녀 계는 음은 같으나 전혀 뜻이 전혀 다르다.
또 “해가 양곡에서 뜬다:日出於暘谷”을 옛 책에는 湯谷이라고 썼다고 하며 尙書의 글을 따랐다고 해설했는데 暘과 湯은 전혀 다른 글ㅅ자다.

치우와 탁록 들판에서 싸우다는 글 “與蚩尤戰於涿鹿之野”에 涿을 濁으로도 쓰였다고 부연설명하면서 옛날과 지금글자가 다르다고 했다.

물 이름을 쓸 때 아무 “탁”자를 써도 상관없다면 무어라할 말은 없지만
“물방울 떨어질 탁”과 “흐릴 탁”은 글자가 다름은 모든 사람이 알고 있지 않은가?
맑지 못하고 흐린 물이 흘러가는 뜻의 우리말을 뜻과 소리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음만 취하여 썼다고 단언한다.

음이 틀린 것을 소개하면 서전 우공 편과 五帝本紀에 析支 라는 지명에 鮮支가 析枝라고 설명하였다.
문구는 則鮮支當此析枝也. 鮮析音相近.인데
조선족이 아니면 선비족의 갈래를 뜻하는 鮮支를 음이 같다고 하면서 析枝를 당연한 것으로 말했다, 이 말에 동의 할 사람이 있는가?

다른 문구를 소개해 보겠다.
“分命羲仲 宅嵎夷 曰暘谷 寅賓日出 平秩東作 日中星鳥 以殷中春 厥民析 鳥獸孶微” 라고 尙書의 글을 司馬遷이 인용하여
“分命羲仲 居郁夷 曰暘谷 敬道日出 便程東作 日中星鳥 以殷中春 其民析 鳥獸字微”라고 썼다.

우리말로
“희와 중에게 따로 명해 위에 살면서 (우이는 양곡을 말함) 태양이 뜨는 것을 잘 받들어 봄의 농사를 고르게 순서대로 짓고
조성이 날에 맞춰지면 춘분 때에 그 백성을 풀고 조수는 교미를 한다”로 풀면 아마 저자의 의도와 가깝게 풀었을 것 같기도 하다.

寅賓과 敬道, 平秩과 便程, 厥과 其는 다른 말로 바꿔 고급스럽게 잘 꾸민 것으로 좋게 보일지 모르지만
지명의 嵎夷는 납득할 수 있는 문자가 아니다.

또 뜻은 비슷한 말이지만 便程이라는 새로운 말을
便課其作程 平均次序니 秩이 程이니 어지럽게 해석을 후학들이 붙여 놓게끔 만들어
辯秩 平秩등 혼란을 일게 하였고

고유명칭 지명의 글자 郁은 隅로 발음하라면서 郁夷가 별칭이라고 해설했다.
누가 쉽게 납득하겠는가?
그 시대의 내놓으라 하는 대학자들이 일부러 그렇게 꾸민 것은 남의 글을 가차해 확실한 뜻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보게 만들은 것이 아닌가?
의문을 품게 만들었다.

(완)


 
   
 

Total 1,691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일만천년 하늘역사_박제상의 부도지 강좌 제1강 (1) 최고관리자 19-12-11 14:15 58 0
공지 세종대왕 별점책_천문류초 동영상 강좌 제1강 (2) 최고관리자 19-12-11 13:26 37 0
공지 [단독] 한단고기 실사성 알리는 <三聖列記> 등사본 출현 최고관리자 19-12-04 14:22 191 0
공지 12월, 5개 천문현상 징후 보여! (2) 최고관리자 19-12-02 11:03 229 0
공지 12월 천문현상_이를 어찌 할것인가? (1) 최고관리자 19-11-28 22:17 237 0
공지 (강의안내_11/22_국회도서관) 삼국사 책명 바로잡기 최고관리자 19-11-18 10:40 171 0
공지 일연은 어찌하여 낙랑국 항목을 만들고 한의 낙랑군으로 덮었을… 최고관리자 19-11-13 15:46 233 0
공지 (필독) 사기 조선열전_1편_한사군 전쟁의 실상 (1) 최고관리자 18-09-06 10:41 3295 0
공지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2) 최고관리자 19-10-23 10:42 434 0
공지 (동영상 강좌) 터키의 놀라운 발견_12000년전 유적 '쾨베클… 최고관리자 19-10-11 08:54 588 0
공지 (꼭 보세요) 우주의 중심 자미원 동영상 강좌 (2) 최고관리자 19-09-17 09:03 746 0
공지 (꼭보세요!) 신비의 카일라스_마고대성 (2) 최고관리자 19-06-27 09:04 1501 0
공지 (꼭보세요!) 소부도지 강의_부도복건_신라건국의 비밀! (2) 최고관리자 19-09-05 17:16 908 0
공지 '사기'에 나오는 치우환웅_3편_炎帝欲侵陵諸侯 최고관리자 19-09-05 16:54 722 0
공지 (필독/3원/28수7정) 천손민족의 자격_하늘을 아는 방법 최고관리자 17-02-26 16:42 11500 0
공지 자연사물 평화, 평등 사상 (1) 최고관리자 19-07-08 09:43 1153 0
공지 (처음 방문 필수_반드시 보세요) [운영자 직강] 1편으로 연속해… (1) 최고관리자 15-06-05 21:09 18322 0
공지 중국의 동북공정 음모 대응방안_29페이지 최고관리자 14-08-19 08:47 16736 0
공지 역사홍보 자료_진실된 역사를 알려드립니다! 최고관리자 18-08-20 10:48 3519 0
공지 2017년 일만천년 천손민족의 역사_pdf 54페이지_전파하세요. 최고관리자 17-05-24 18:18 10565 1
공지 (처음방문 필수) 하늘에서 내려온 우리이야기 최고관리자 17-01-15 20:38 11209 0
1291 부도지_21_수승화강(水昇火降) 최고관리자 18-06-14 15:00 3424 0
1290 부도지_20_8려 체계의 확대 최고관리자 18-06-14 14:54 2696 0
1289 숨겨진 새로운 문명의 흔적은 계속 발견될 것이다! (1) 최고관리자 18-06-12 10:48 5179 0
1288 我生 (아생) (1) 최고관리자 18-06-12 10:36 4771 0
1287 이대로 만주까지~! 최고관리자 18-06-12 10:27 1923 0
1286 부도지_19_12주경 (1) 최고관리자 18-06-11 16:38 3813 0
1285 부도지_18_3천혈 (1) 최고관리자 18-06-11 16:25 4032 0
1284 (천문 별자리) 피해 갈 수가 있을까? (1) 최고관리자 18-06-11 10:52 4850 0
1283 (짝짝짝) 북조선은 신채호 사학, 남한은 조선총독부 사학 최고관리자 18-06-10 16:48 1734 0
1282 부도지_17_'인간 생성론'의 부도지 최고관리자 18-06-08 11:07 2846 0
1281 부도지를 세상에 알린 박금 선생_2편 최고관리자 18-06-07 16:35 2680 0
1280 부도지를 세상에 알린 박금 선생_1편 최고관리자 18-06-07 16:26 2759 0
1279 한역사문화세미나 및 남북평화통일 전쟁종식 고천제 실시 최고관리자 18-06-06 14:30 1843 0
1278 천전(天篆) 천부경(天符經) 최고관리자 18-06-06 13:57 4719 0
1277 치우환웅 주제 게임_'패 레볼루션' 프로모션 영상공개 (1) 최고관리자 18-05-31 09:34 4311 0
1276 (필독) 천손민족의 유전적, 해부학적 7가지 특징 최고관리자 18-05-29 09:05 5998 0
1275 (충격) 그들은 우리를 동족이라 한다. 최고관리자 18-05-29 09:02 2475 0
1274 매식자들이 왜 나쁜놈들인가요? 최고관리자 18-05-28 10:40 2315 0
1273 평왜비(平倭碑) 그리고 장보고 (2) 최고관리자 18-05-25 16:09 4136 0
1272 조작.위조설을 신봉하는 미틴 사학계 (1) 최고관리자 18-05-25 10:56 3818 0
1271 (경악_2) 도대체 말이 되는가? (1) 최고관리자 18-05-24 15:30 4550 0
1270 인생 3모작_준비를 철저히 해야! 최고관리자 18-05-24 09:27 3934 0
1269 부도지_16_복(復)과 한(恨) 최고관리자 18-05-23 16:57 3757 0
1268 부도지_15_지유(地乳) 최고관리자 18-05-23 16:25 2560 0
1267 (역사는 과학) '일본서기'는 조작된 사서이다. 최고관리자 18-05-23 09:35 2483 0
1266 (특강안내) 백제사의 시말(始末) 최고관리자 18-05-23 09:13 2432 0
1265 (충격) 북경서 낙랑군 사람 묘 발견_한반도 낙랑군설 폐기해야~ (1) 최고관리자 18-05-17 10:18 4370 0
1264 일제가 조작한 낙랑군설을 신봉하는 미친 식민사학계_1 (1) 최고관리자 18-05-17 10:08 3615 0
1263 부도지_14_음양오행론과 삼극사대론 (1) 최고관리자 18-05-16 16:44 3918 0
1262 부도지_13_소리 울림 최고관리자 18-05-16 16:27 2165 0
1261 (환영) 행촌학술문화진흥원과 세계환단학회 공동개최_2018 춘계… 최고관리자 18-05-16 15:47 1431 0
1260 (희망) 북한이 열리면... 최고관리자 18-05-16 15:14 2211 0
1259 (하늘이해_오성이외 떠돌이 별) 요성 6_천봉(天棓) 최고관리자 18-05-16 14:56 1306 0
1258 6월 1일 일출전_토성, 달 대접근 (1) 최고관리자 18-05-14 17:32 2796 0
1257 부도지_12_여(呂)에서 율(律)로. (1) 최고관리자 18-05-14 16:07 4055 0
1256 (하늘이해_오성이외 떠돌이 별) 요성 5_패성 최고관리자 18-05-14 15:43 2249 0
1255 북한자료_일제어용사가들이 조작한 자료다! (1) 최고관리자 18-05-09 10:20 3074 0
1254 (충격) 2000년간 아무도 못 본 ‘평양 신사비’…하루 만에 찾은… (1) 최고관리자 18-05-09 10:05 2867 0
1253 부도지_11_실달과 허달은 알과 얼 (1) 최고관리자 18-05-08 10:38 3348 0
1252 鬼方流史 (1) 최고관리자 18-05-07 18:54 3823 0
1251 부도지_10_오행의 궤도 (1) 최고관리자 18-05-03 11:15 4390 0
1250 부도지_9_팔여(八呂)의 배치 (1) 최고관리자 18-05-02 16:40 4641 0
1249 중국이 방해하면... 최고관리자 18-05-01 16:32 5220 0
1248 (오늘) 삼신영고절(三神迎鼓節) (3) 최고관리자 18-05-01 12:29 3744 0
1247 부도지_8_시원의 3음과 8여의 소리 (2) 최고관리자 18-04-26 10:19 4369 0
1246 부도지_7_모든 사물의 구성은 빛과 닷의 결합 최고관리자 18-04-24 11:57 3540 0
1245 (동북아역사재단 해체하라) 전문가, 박사라는 자들이 우리 역사… (1) 최고관리자 18-04-24 10:59 2856 0
1244 (마고를 지키는 사람들) 지리산 '마고제’ 최고관리자 18-04-19 11:14 2400 0
1243 (환영) 송종성_한중사서에 실린 한국고대사의 비밀 (2) 최고관리자 18-04-18 14:00 4561 0
1242 삼짇날의 의미 최고관리자 18-04-18 10:02 2803 0
 1  2  3  4  5  6  7  8  9  10    
우리역사의 진실 ⓒ2011 구리넷(www.coo2.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