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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11 10:39
(솔본) 가림토 문자가 좀처럼 발굴되지 않는 이유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6,822   추천 : 0  
   http://www.coo21.rgro.net/bbs/zboard.php?id=bo_1&page=1&sn1=&divpage=1… [858]

[솔본님이 2006년 9월에 작성한 글입니다]
[가림토 문자 등 상고문자 연구에 생각해볼 만한 좋은 참고글입니다]
[자료실 링크 문제 해결 되었사오니 많은 참고바랍니다]

* 솔본 / 가림토문자가 좀처럼 발굴되지 않는 이유

- 2006-09-2 / Hit : 7625 

아득한 고대에 문자는 신의 뜻을 전하는 도구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로지 신의 뜻을 전달할 자격을 갖춘 자만이 문자를 다루었다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상고대 최초의 문자들은 아주 소수집단내에서만 보여지고 해석되었
다고 보는 것이 저 솔본의 생각입니다.

문제는 그러한 신의 뜻을 해석하기 위해서는 일정부분 정의된 체계가
필요하고 해석방법에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상형문자의 시작과 문법체계의 배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면 이러한 문자와 말사이에는 엄청난 갈등이
숨어있습니다. 


고조선은 일부러 문자를 사용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흔히 문자발명을 문명의 척도로 여기고 있지만 저는 다른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문자는 단순히 그 어떤 내용을 기록하는 그 이상의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문자(script)와는 달리 '말'(language)이 갖고
있는 기능과 대립할 수도 있기 때문인 것이죠.

무슨 뜻인가?

우선 고대로 올라 갈 수록 지금보다 훨씬 많은 다양한 언어가 있었다는
점을 토대로 생각해 봅시다.

현재 전세계에는 6천여 종의 언어가 말해지고 있으나
언어학자들은 지금으로부터 5천년전에는 약 1만5천종의 언어가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상고대에는 같은 지역내에서도 수 많은 방언들이 존재했을 것입니다.

이러한 방언들 가운데 지배세력을 형성한 집단의 언어는 다른 방언들을
통합해 나아가고 결국 사회적 정치적 세력을 잃은 집단의 방언들은
주도집단의 언어에 동화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런데 이러한 것을 방해하는 것이 바로 '문자'입니다.

예를들면, 숫자 5는 현재 어떤 나라 사람도 그 음가와 관계없이
뜻을 이해합니다.

따라서 뜻문자를 사용하게 되면 서로 말이 달라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고대에는 이 상형문이 방언 제족간의 정치,문화적
통합을 방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고대 지배세력을 가진 정치세력은 다른 피지배
세력들이 체계적인 뜻문자를 사용하여 의사소통하는 것에 단호한 제동을 걸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일단 '말'을 통합해야 정치적,종교적,경제적 통합이 가능했기 때문인 것이죠.

고대에 유라시아 초원을 지배한 흉노에 문자가 없었던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정확한 표현은 문자가 없었던 것이 아니라 그것을 사용하는 집단에게
엄청난 가해와 핍박을 가함으로써 모두 소실시켜 버렸다는 것일 겁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문자가 없었던 유목인들이 결국 초원의 문화를 지배하면서
오늘날 투르크에 대한 정체성과 그 연대가 수천년이 지난 지금까지 공고한
이유는 바로 글을 배격하고 말을 투르크어로 통합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죠.

이러한 사건은 배달국에서도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군 부루가 신지에게 가림토문자를 만들도록 한 것은
상형문자에 통일된 배달족 음가를 부여하여 더욱 공고하게 제주변을 통합하려
한 것이었겠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무슨 말인가?

이 문제를 이해하려면 메소포타미아에서 사용된 쐐기문자가 결국은
중근동 제족의 다양한 음가로 인해 오히려 제족의 다양성이 창발되었을 뿐만
아니라 각자 자신들의 고유음을 이 쐐기문자를 빌려 적음으로써 내부적인 정체성과
단결력을 높힐 수 있었다는 점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결국 배달국의 가림토문자는 제주변 민족을 배달족에 통합하기는 커녕
오히려 제국에 반대하는 세력들 간에 의사소통능력만을 키워주었을 가능성이 높았다는
것이죠.

한단고기를 보면 단군부루의 가림토문자 창제후 주변국들의 반란이 자주 등장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결국 추리해 본다면 단군 부루의 가림토문자로 인해 제국의 분열위험이 높아지자
후대에 이르러 이 가림토문자를 폐기하고 철저하게 문자사용을 억압했을 수 있다는
것이죠.

후대 고조선은 이러한 점을 명심해서 문자를 억압했고 그 전통이
나중에 흉노와 몽골에 까지 이르렀다고 보는 것입니다.

가림토문자가 쉽게 발견되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용연한도 짧았겠지만 후대에 철저하게 그 유물과 시스템을 파괴했을 가능성이죠.

역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아이러니 할 수도 있습니다.

* 글쓴이 필명 솔본 / 전세계 십여년 전문 다큐를 제작한 방송 프로듀스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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