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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6 10:12
좌계님 글_금척(金尺) 추적_1편_금척의 구조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5,511   추천 : 0  

[아래 글은 필명 '좌계' 선생께서 오래전에 올려주신 금척관련 글입니다]
[글이 너무 길어 여러편에 나누어 소개합니다]

* 좌계님 글_금척(金尺) 추적_1편_금척의 구조

(脫解③) 금척(金尺)과 신라의 <始國處>는 선도산(仙桃山) 파사소(婆娑蘇)
 
- 글쓴이 : 좌계

따라서 우리는
“박혁거세(朴赫居世)의 금척(金尺)이 일반적인 금척(金尺)과 어찌 다른지?”를
매월당(梅月堂) 김시습(金時習) 선생께서 쓰신 <부도지(符都誌) 추기(追記)>를 통해서 알아보도록 합니다.

 (참고 : 좌계는 <부도지, 박제상 지음/감은수 번역 주해/한문화 출판사/2004.12.24>란 책을 저본(底本)으로 합니다.)

상게서(上揭書) p166에는 ‘부도지 추기(追記) 9장’이 있는데,
여기서 박혁거세(朴赫居世) 왕(王)의 금척의 구조에 대한 언급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원문(原文)]

是故 金尺之由來 其源 甚源 其理 深邃 而其形象 則如三台之列 頭含火珠 四節而五寸 其虛實之數 九以成十 次則天符之數也

(해석 옮김)

그러므로 금척(金尺)의 유래가 그 근원이 매우 멀고 그 이치가 매우 깊어,
그 형상(形象)은 삼태성(三台星)이 늘어 선 것 같으니
머리(=두(頭))에는 불구슬(=화주(火珠))을 물고,
네 마디(=사절(四節))로 된 ‘다섯 치(=오촌(五寸))’이다.
그 허실(虛實)의 수(數)가 9가 되어 10을 이루니, 이는 천부(天符)의 수다.

(구조(構造) 해명)

일단 위 문장에서 금척(金尺)의 구조를 논(論)한 것은 <而其形象 則如三台之列 頭含火珠 四節而五寸>입니다.

일단 단면(斷面)이 삼각형(△)으로 된
-이를 일단 ‘전체(全體) 삼각형’이라고 이름 짓기로합니다.
- ‘긴 막대기’ 형태가 금척(金尺)이라고 생각하면 되리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 삼각형이 사절(四節) 즉 ‘세 모서리’를 작은 삼각형이 되도록 절단(截斷)을 합니다.

그러면
전체적으로 ‘세 모서리’에 3개의 삼각형이 생기고, 가운데에 6각형이 생기니깐
결국 ‘단면(斷面)의 마디(=절(節)’이 사절(四節)이 되는 셈입니다.

그런데,
각 ‘세 모서리’의 삼각형(△)을 수직으로 3등분 합니다.

그러면 왼 쪽에는 이런(◢) 삼각형이 있고,
가운데는 밑이 사각형(■)이지만,
위는 삼각형(▲) 형태가 되고,
오른편은 결국 이런(◣)모양의 삼각형이 생길 것입니다. 

이처럼 ‘세 모서리’의 삼각형을 다시 수직으로 자르는 것의 모양이
결국에는 삼태성(三台星) 같다는 것입니다.

삼태성(三台星)은 하늘에 직선(直線)으로 배열된 별(星)입니다. 

결국 세 모서리에 있는 삼각형은
‘전체삼각형’과 절단선(截斷線)에 수직(垂直)으로 다시 절단(截斷)되었기에
모서리 마다 ‘부분 조각(=편(片)’이 3개씩 있게 됩니다.

따라숴
세 모서리에 ‘부분 조각’이 3개씩 있으니깐, (3X3=9)가 되고,
전체 삼각형 속에 있는 6각형과 합치게 되면, 10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체 삼각형’은 정삼각형이고
그 밑변의 길이가 5촌(寸)이라는 것입니다.

5촌(寸)이면 세종척(世宗尺)으로 계산할 때에,
(0.5척(尺) X 31.22cm/척(尺)=15.61cm) 가 됩니다. 

따라서
박혁거세(朴赫居世)의 금척(金尺)은
전체적인 모양이 한 변(邊)의 길이가 15.61cm되는 정삼각형(△)으로된
단면적(斷面績)이 길게 대략 검(劍)의 길이로 길게 나가는 ‘쇠 막대’라고 볼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세모리에 있는 3개의 조각(=편(片))이
가운데 있는 ‘6각형에 발(足)을 내린다.’는 것입니다.

그 발(足)의 모습은 ‘윗 면(面)이 좁고 아랫 면(面)이 넓은’ 사다리 꼴입니다.

물론
‘각각의 3 조각(=편(片))‘은 발이되는 ’사다리 꼴‘의 웟 면(面)과
’한 몸(=일체(一體)‘로 붙어 있는 모양인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 9개의 조각(=편(片))은 마치 ‘계산자(計算尺)’처럼
금척(金尺)의 길이 방향으로 활주(滑走)
즉 슬라이딩(sliding)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은 ‘전자 계산기’가 발달해서
계산자의 모습을 보기 힘든데,
연세(年歲)든 분들은 익히 아는 구조인데,
영어로는 이 계산자를 ‘슬라이드 룰(slide-rule)’이라고 합니다.

(*) 계산자에 대한 설명문
http://100.naver.com/100.nhn?docid=11920


금척(金尺)이 ‘쇠(=금(金))’ 옆에 자(尺)가 붙어서
합성어(合成語)로 된 것은 바로 ‘계산자(計算尺)’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금척(金尺)에 대한 설명을 매월당(梅月堂) 선생께서
그 구조를 알기 쉽게 말하기 위해서
머리(=두(頭))쪽 ‘바로 밑’의 단면적(斷面績)의 구조를 통해서 설명한 것입니다.

따라서 엄격히 말하자면, 
금척(金尺)을 길이 방향으로 보면

①‘머리(=두(頭))부분’,
② ‘몸(=신(身) 부분’
③ ‘꼬리(=미(尾)) 부분으로 나눌수 있는데, 

위의 단면적은 쉽게 말해서 
② 의 ‘몸(=신(身) 부분’인 것입니다.

머리(=두(頭)) 부분은
일단 ‘사발(=구(甌))’ 모양의 반구(半球)가 두개 포개어 있는 모습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 ‘사발’은 지구(地球)를 상징하는데, 금구(金甌)로도 칭(稱)합니다.
그런데 이 금구(金甌)의 실제(實際)의 용도는 일종의 화로(火爐)입니다.

‘몸 부분의’ 세 모서리에서 올라온 ‘활주(滑走)(=슬라이딩(sliding)) 하는 9편은
그 끝은 머리(=두(頭)) 부분에 와서는 갑자기 ’수평(水平)의 폭(幅)‘이 좁아져서
- 말하자면 ’잘룩‘해져서 올라가는 부분이 있고,
  그 끝에 이 ’잘룩‘한 ’수평의 폭‘ 보다 훨씬 큰 ’단면적 길이‘로써 
  폭(幅)이 큰 구슬 즉 화주(火珠)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9개의 ‘조각자’의 머리(=두(頭))부분은
①‘잘룩한 부분’ - ② 둥글 구(球) 형태의 화주(火珠)로 끝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②의 화주(火珠)를 관통(貫通)해서 계속 올라가는 부분이 있는데, 
이는 ‘열쇠’의 모양처럼 ‘납작’한 모습으로 되어 있습니다.

모든 ‘열쇠’는 ‘열쇠구멍’이 직선형(直線形) 구멍으로 되어 있는지라,
‘납작한 모양’으로 되어 있고,
여기에 ‘이빨’ 혹은 ‘가지’가 나와 있지만,
이처럼 ‘이빨’및 ‘가지’가 나가는 폭보다 ‘열쇠 손잡이’가 훨씬 폭(幅)이 커서
돌리기 좋도록 구조화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화주(火珠)를 통과한 ‘열쇠’ 부분이 납작한 것은
‘금척(金尺)의 몸 부분’의 ‘전체 삼각형’(△)의 각 변(邊)에
수직(垂直)으로 교차(交叉)하는 방향으로 납작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방향으로 납작하기 때문에,
‘열쇠’의 이빨 혹은 가지는 ‘윗 사발(=상구(上甌))의 반구(半球)를 뚫고 나와서
’밖(=외(外))‘으로 뻗어나가는 방향으로 이빨 혹은 가지가 나가는 것입니다. 

상구(上甌)를 뚫고 나오는 ‘조각자’의 부분을 ‘열쇠-조각자’라고 이름붙일 수 있는데,
이것이 ‘금척(金尺)의 몸(=신(身))부분’인 삼각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결국 반구속에 삼각형 변(邊)을 마치 삼태성(三台星)이 늘어서듯 각기 ‘위치’를 잡게 되는데,
이 삼태성(三台星) 전체를 타원(橢圓) 모양으로 ‘큰 구멍’이 상구(上甌) 위에 존재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상구(上甌)와 하구(下甌)는 서로 접합되는 부분이 나사선(螺絲線)이 있기 때문에,
오늘날 병뚜껑을 열듯이 상구(上甌)를 약간 돌려서 하구(下甌)와 결합하기도 하고,
하구(下甌)와 분리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삼태성(三台星)을 주변에 돌릴 수 있는 여유(餘裕)’가 있는 타원(橢圓)의 구멍이 필요한 것입니다.

‘아래 사발(=하구(下甌))’ 안(內) 쪽을 살펴보면
‘가운데 6각형의 내부 몸체가 ’아래 사발‘의 높이의 반(半)쯤 올라와 있고,
그 주변으로 마치 <9개의 잘룩한 기둥>들이 올라오고 있고,
그 끝에는 이 ’잘룩한 기둥‘보다 지름이 큰 화주(火珠)가 있게 됩니다.

그런데
‘아래 사발’속 가운데 6각형 몸체 맨 밑바닥 하단(下端)부위를 보게 되면,
‘9개의 잘룩한 기둥’이 올라오는 곳 주변이 마치 해자(垓字)와 같은 구멍이 둘러쳐져 있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 아래의 ‘9개의 조각자(=편척(片尺))은 서로 맞닿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운데 6각형의 내부 몸체 하단(下端)’에서는
‘9개의 잘룩한 기둥’이 올라오는 공차(公差)를 가로지르는 횡철(橫鐵)이
결국 ‘아랫 사발(=하구(下甌))’와 연결됩니다.

따라서
화주(火珠)를 잡고 ‘조각자’를 금척(金尺)의 꼬리(=미(尾)) 부분 쪽으로 내릴려고 하더라도
화주(火珠)는 횡철(橫鐵)에 걸려서 더이상 내려가 있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하구(下甌)는 아랫 부분에는 횡철(橫鐵)이 있는 모양이고,
상구(上甌)는 ‘3개의 타원(橢圓)모양의 큰 구멍’이 있는 것인 것입니다.

상구(上甌)를 틀어서 하구(下甌)에서 분리시킨다고 할지라도, 
‘3개의 타원(橢圓) 구멍’ 사이로 각각 3개의 ‘열쇠-조각자’가 올라가기 때문에, 
상구(上甌)는 ‘덜렁’거릴 뿐, 금척(金尺)을 벗어날수가 없는 것입니다.

물론
상구(上甌)를 열쇠-조각자 가 올라간 축(軸) 방향을 따라서 당겨주면,
금척(金尺) 밖으로 뽑아낼수도 있는 것입니다.

상구(上甌)가 금척(金尺)의 본체(本體)에서 완전히 이탈시킬 수 있지만,
하구(下甌)는 내부 6각형 몸체가 금척(金尺)의 몸(=신(身))부분과 연결되고
이것이 횡철(橫鐵)로써 밖을 두르고 있는 하구(下甌)와 교량(橋梁)으로써 연결되었기 때문에,
금척(金尺)과 분리가 불가능 한 것입니다..

9개의 조각자 편(片)은 활주(滑走)할 수 있지만,
머리 부분의 ‘아랫 사발(=하구(下甌))’에
화주(火珠)의 폭(幅)이 결국 하구(下甌)와 내부 6각형을 연결하는 횡철(橫鐵)에 걸려서,
아무리 꼬리 부분으로 내려도 더 이상 안내려 가는 것입니다.

대신 화주(火珠)를 잡고 뽑아 올리면, 이것은 계속 올라갈 수 있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상구(上甌)를 ‘틀어서’ 하구(下甌)와 분리시킨 다음,
화주(火珠)를 잡고 9개 중 어떤 하나의 조각자(=편척(片尺))을 잡고,
‘금척(金尺)의 머리’ 부분 쪽으로 한(限)없이 뽑아내면,
이 조각자(=편척(片尺))은 금척(金尺)에서 분리 가능한가??

분리 가능합니다.

이는 마치
주사기(注射器)의 ‘주입(注入) 피스톤(piston)’을 뽑아 올리면,
주사기 몸체에서 분리시킬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금척(金尺)의 ‘꼬리(=미(尾))’부분의 구조는 2 부위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금척(金尺)의 ‘몸(=신(身))’부분에 가까운 쪽은 측면도(側面圖)로 보면,
- 금척(金尺)을 세워놓고 보는 것을 뜻함 -
마치 한자(漢字)의 <철(凸)>자(字) 처럼 생겼기 때문에
이를 철자(凸字)부위라고 칭할수 있습니다.

계속


최고관리자 18-01-16 14:54
 
2018년
좌계 선생님의 추적대로
21세기형 금척을 복원해 낼 수 있을까?

천손민족의 증표 금척!
참으로 기가막힌 이야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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