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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14 16:07
부도지_12_여(呂)에서 율(律)로.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019   추천 : 0  

* 부도지_12_여(呂)에서 율(律)로.

5) 여(呂)에서 율(律)로.

朕世以前但有呂音 實達與虛達分出 則律出於呂律呂幾復 星辰已現

기존 출간된 '부도지' 제2장에는 위 문장이
"朕世以前卽律呂機復"
으로 되어 있는데,

본래 이 문장은
“朕世以前但有呂音 實達與虛達分出 則律出於呂律呂幾復”
으로, 글자가 빠져 있음.
* 징심록 원본이 공개되면 확인할 사항임

“짐세 이전에는 단지 여음이 있었을 뿐
실달성과 허달성이 모두 이로부터 갈라져 나왔다.
그리고 율도 여로부터 나왔다.
그로 말미암아 율과 여가 여러 번 반복하게 되었다.”

율은 흐름으로
8개의 여(呂)들이 서로 만나면서 다섯 개의 궤도를 형성하는데,
이 궤도도 바로 '율'인 것임.

8여에서 각 여(呂)들이 만나기 위해
중앙을 거치는 그 과정 속에서 만들어진 각각의 궤도들,
즉 구궁도의 그림과 같은
5행의 궤도 혹은 5음으로 표현할 수 있는 궤도들이 바로 율이 되는것임.

“율려가 몇 번씩 거듭되었다(律呂畿復).”

이 문구의 정확한 해석은

“짐세 이전에는 오로지 여음이 있었으며,
실달과 허달도 다 여음으로부터 나왔고,
모든 구체성을 갖춘 율도 이 여로부터 생겨났다”
그로 말미암아서 “율과 여가 거듭하게 되었다”는 의미임

즉 짐세 이전에 율려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아님.

8여의 음, 즉 여에서 율이 나왔으며,
율은 5음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임.

이제 이 여가 율이라는 구체성을 갖추자,
마침내 이 여도 구체적인 여가 됨.

아직까지는
짐세 이전의 ‘여’이기 때문에 구체성을 갖추지 못한 ‘여’였는데,

그렇게
이 ‘여’가 갖추게 된 구체성을 표현하는 말이 바로 '성신(星辰)' 임.

별을 나타내는 말에는 성(星), 신(辰), 수(宿)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모두가 원래 의미의 별을 가리키는 말은 아님.

여기서 별이라고 번역할 수 있는 것은 '신(辰)'뿐임.

‘별’은 처음에는 ‘하라’로부터 시작한 말로써,
'하라'가 '바라'가 되고, '바라'가 '별'이 된 것임.

‘하’는 처음이라는 뜻을 가진 어소이고,
‘라’는 바로 오늘날에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별'이라는 개념임.

지구에 대해서 태양은 별이고,
또 중태양을 기준으로 삼으면 태양은 별이 될 수 없음.
대태양에 대해서 중태양도 마찬가지임.

다시 말해서
‘하라’라고 말할 수 있는 '신(辰)'만이 진정한 의미의 '별'이 되고,
'성(星)'은 ‘하라’가 아닌 ‘라’이고
‘수’(宿)는 별자리의 의미인 ‘구리’가 되는 것임.

'칠성(七星)'을 우리말로 ‘나난구리’라고 하는데,
여기서 ‘나난’은 일곱을 말하니, 일곱 개의 ‘구리’가 되는 것임.
따라서 이 칠성은 '칠수(七宿)'라고 불러야 마땅함.

이와 같은 별들이 몇 개 모여서 상호관계를 이루고 있으면서
서로 떨어질 수 없는 하나의 가족을 이루고 있을 때,
그것이 자리가 되는 것임.

태양을 중심으로
수성과 금성 그리고 지구 등으로 쭉 이어지는 이 작은 태양계도 하나의 자리일 수 있음.
그리고 더 큰 자리를 설정할 수도 있을 것임.

따라서 자리라는 것은 상대적인 개념이고,
그런 상대적인 개념에 나름대로 절대성을 끼워 넣기 위한 방편이 한자인 ‘대’(大)자임.

마고성이 아니라 마고대성인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는 것임.


최고관리자 18-05-14 16:13
 
어려워도 끝까지 읽다보면 이해하는 시기가 다가 올 것입니다.
복본!
마고대성의 역사를 되찾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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