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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20 10:29
[세종대왕의 천문류초] 기운(氣運)_3편_십운(十煇:10종류의 햇무리)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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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류초 기운편을 이해하면 고대사서에 나오는 각종 자연현상 기록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 천문류초 기운

3) 십운(十煇:10종류의 햇무리)

* 십운의 종류

1) 침(祲)

첫번째는 '침(祲)'이라 하니, 음양과 오색의 기운이 은밀하게 젖어 들어와서 서로 침범하는 것이다.
혹은 '포이(抱珥)'라고도 하니, 햇무리나 달무리 같은 뒷배경의 종류로, 무지개 같으면서도 짧은 것을 말한다.

2) 상(象)

두번째는 '상(象)'이라 하니, 구름의 기운이 형체를 이룬 것을 말한다.
붉은 까마귀와 비슷한 형상으로, 해를 사이에 끼고 위로 올라가는 종류(햇무리와 비슷함)이다.

3) 전(鐫)

세번째는 '전(鐫)'이라 하니, 해의 곁에 있는 기운으로 해를 찌르는 형태를 취한다.
어린 아이가 차고 다니는 옥고리의 형상이다.

- '전(鐫)'을 휼(潏)이라고도 하는데, 옥고리(玉潏)의 형상이다.


4) 감(監)

네번째는 '감(監)'이라 하니, 구름의 기운이 해의 바로 위에 있는 것이다.


5) 암(闇)

다섯번째는 '암(闇)'이라 하니, 일식 또는 월식을 말한다. 혹은 빛을 뺏긴 것이라고도 한다.

* 해와 달에 빛이 없는 것을 '박(薄:여리다)'이라고 한다.
  경방역전에서 말하기를 "해 또는 달이 붉고 누렇게 되는 것을 '박'이라고 하는데,
  일설에는 '서로 사귀지 않으면서 먹는 것(食)을 박이라 한다'"고 하였다.
  위소가 말하기를 "기운이 가서 핍박하는 것이 '박'이다"라고 했으니,
  이지러지게 하고 훼상시키는 것을 '식(食)'이라 하는 것이다.

6) 몽(瞢)

여섯번째는 '몽(瞢)'이라 하니,
어둡고 희미해서 광명하지 못한 것을 말한다.

7) 미(彌)

일곱번째는 '미(彌)'라 하니,
흰무지개가 하늘을 두루 엮으면서 해를 꿰뚫고 지나가는 것을 말한다.

* 흰 무지개가 해를 꿰뚫으면, 가까운 측신이 난리를 일으키고,
  그렇지 않으면 제후 중에 반역을 꾀하는 자가 생긴다.

8) 서(序)

여덟번째는 '서(序)'라 하니,
산과 같은 기운이 해의 위에 있는 것을 말한다.
일설에는 관이(冠珥) 배경(背璚)과 같은 것이 차례로 중첩하면서 해의 곁에 있는 것이라고 했다.

9) 제(隮)

아홉번째는 '제(隮)'라 하니, 햇무리 같은 기운(暈氣)으로, 혹은 무지개(虹)라고도 한다.

10) 상(想)

열번째는 '상(想)'이라 하니, 기운이 오색으로 형체를 이루고 있는 것이 상이다.
푸른색이면 기근이 들고, 붉은색이면 병란이 일고, 흰색이면 사람이 많이 죽고,
검은색이면 근심이 생기며, 누런색이면 곡식이 잘 성숙한다.


최고관리자 17-12-20 10:36
 
7번째 미(彌) 현상은 도대체 무얼 말하는 것일까?
"흰무지개가 하늘을 두루 엮으면서 해를 꿰뚫고 지나가는 것"
흰무지게 ?

* 흰 무지개가 해를 꿰뚫으면, 가까운 측신이 난리를 일으키고, 그렇지 않으면 제후 중에 반역을 꾀하는 자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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